금융공기업 필기 난이도 현실: 진짜 CPA(회계사) 수준으로 공부해야 할까?
[금융공기업 취업 5탄] "진짜 회계사(CPA) 공부해야 하나요?" 전공 필기 난이도의 찐 현실
안녕하세요!
금융공기업(이하 금공) 취업을 향해 달리는 예비 금융인, '취린이' 여러분! ✨
어느덧 금공 취업 뽀개기 시리즈의 마지막, 5탄까지 왔네요.
오늘은 금공 준비를 시작하는 모든 분들이 가장 두려워하고, 또 인터넷 카페에 가장 질문이 많이 올라오는 그 주제!
바로 "전공 필기시험 난이도"에 대해 이야기해 볼 거예요.
"금공 가려면 CPA(공인회계사) 1차 시험 붙을 정도로 공부해야 한대..." "A매치 경영학은 회계사 2차 수준이라던데, 저격 가능한가요?"
인터넷에서 이런 무시무시한 괴담(?)들 한 번쯤 보셨죠?
지레 겁먹고 시작도 전에 포기하는 취린이분들을 위해, 오늘 그 어떤 거짓과 포장 없이 '금공 전공 필기의 진짜 난이도 현실'을 아주 쉽고 명확하게 팩트체크해 드리겠습니다. 준비되셨나요? 출발! 🥰
1️⃣ 금공 필기시험, 'A매치'냐 'B매치'냐에 따라 하늘과 땅 차이!
먼저, 금공 필기시험 난이도를 말할 때 모든 기관을 하나로 묶어서 "어렵다/쉽다"라고 말할 수 없어요.
여러분이 목표로 하는 곳이 'A매치'인지, 'B매치'인지에 따라 공부해야 하는 깊이가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A매치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여기는 흔히 말하는 금공의 끝판왕들입니다.
팩트부터 말씀드리면, 네, CPA(공인회계사) 1차 시험 수준, 혹은 그 이상으로 공부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특히 금융감독원 경영직렬의 경우 회계학과 재무관리는 CPA 1.5차~2차(주관식) 수준의 깊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한국은행 경제직렬은 행정고시(5급 공채) 1차를 넘어선 수준으로 평가받죠.B매치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A매치보다는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습니다.
B매치는 CPA 1차 시험 문제들 중에서 '중상~중하' 난이도의 객관식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능력이 더 중요해요.
굳이 CPA 2차 주관식 수준의 최고난도 문제까지 머리 싸매고 풀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 취린이를 위한 꿀팁:
"나는 무조건 산업은행!"처럼 A매치가 목표라면 처음부터 CPA 수험생들이 듣는 아주 깊고 독한 커리큘럼을 타야 합니다.
하지만 "나는 신보나 기보 같은 B매치 기관에 빨리 입사하고 싶어!"라면, 과도하게 어려운 CPA 심화 문제에 집착하기보다 '기본기'를 넓고 탄탄하게 다지는 게 훨씬 유리해요.
2️⃣ 과목별 난이도 팩트 폭격 (feat. 경영직렬 기준)
금공 경영직렬을 준비하신다면 크게 경영학(일반경영), 회계학, 재무관리 3과목을 공부하게 되는데요. 각 과목별로 'CPA 수준'이 의미하는 바가 다릅니다. 이 차이를 아는 게 핵심이에요!
🗒️회계학: "중급회계까지만 완벽하게 패라!"
금공 필기에서 가장 발목을 잡는 과목입니다.
CPA 수험생들은 '중급회계 + 고급회계 + 원가관리회계'를 모두 깊게 배우지만,
금공 준비생들은 전략이 달라야 합니다.
A매치 목표: 고급회계(합병, 연결재무제표 등)까지 어느 정도 챙겨야 합니다.
B매치 목표: 고급회계는 과감히 버리거나 아주 얕은 개념만 보고, '중급회계'와 '원가관리회계 기초'를 CPA 1차 객관식 수준으로 완벽하게 마스터하는 데 올인하세요. B매치에서 고급회계는 거의 안 나오거나 틀리라고 내는 1문제 정도입니다.
🗒️재무관리: "CPA 1차 객관식 수준이 곧 금공 표준!"
재무관리는 금공 필기의 꽃입니다.
이 과목만큼은 A매치든 B매치든 'CPA 1차 객관식 기출문제'를 씹어 먹을 수 있는 수준까지 공부해야 합격권에 듭니다.
시중에 나오는 '공기업 전용 재무관리' 인강이나 교재는 내용이 너무 얕아서 실제 시험장에 가면 비가 내릴(틀릴) 확률이 높아요.
그래서 다들 "금공은 CPA 인강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말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재무관리 때문입니다.
🗒️일반경영 (마케팅, 인사조직 등): "CPA보다 금공이 범위가 더 넓어요!"
여기서 반전! 마케팅, 인사, 조직행동론 같은 일반경영 과목은 CPA 공부만 한다고 커버되지 않습니다.
CPA 시험에서는 일반경영 비중이 작지만 B매치 금공(특히 신용보증기금 등)은 일반경영에서 아주 지엽적이고 학문적인 텍스트를 많이 냅니다.
일반경영만큼은 CPA 인강이 아니라 '공기업 단일전공/통합전공 전용 인강'을 듣거나, 대학교 두꺼운 전공 책을 직접 읽는(단권화) 노력이 필요합니다.
3️⃣ 그래서 결론! "저 CPA 인강 결제해야 하나요?"
❌ 오해 금지: 진짜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할 만큼 지엽적인 세법, 상법이나 2차 주관식 논술까지 다 공부하라는 뜻이 절대 아닙니다! 금공 필기에는 딱 'CPA 객관식 수준의 깊이'만 필요할 뿐입니다.
⭕ 정답: CPA 수준의 깊이는 그대로 유지하되, 금융공기업 출제 포인트만 쏙쏙 골라낸 '맞춤형 강의'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지름길입니다.
4️⃣ 취린이를 위한 마지막 마인드셋 조언
"CPA 수준이라는 말에 벌써 기가 빨려요. 제가 할 수 있을까요?"
이런 걱정이 드는 건 너무 당연해요.
하지만 꼭 기억해 주세요! 여러분의 경쟁자는 날고 기는 진짜 회계사 시험 장수생들이 아닙니다. 여러분과 똑같이 금공을 목표로 끙끙대며 공부하는 평범한 '취준생'들입니다. 진짜 CPA 시험처럼 평균 80점, 90점을 맞아야 합격하는 게 아니에요.
남들이 다 틀리는 최고난도 CPA 2차 킬러 문제는 과감히 찍어서 넘기고, 내가 1차 객관식 수준으로 완벽하게 다져놓은 '중급 난이도의 문제'를 실수 없이 다 맞추면 합격 문을 열고 들어가는 곳이 바로 금융공기업입니다.
그러니 지레 겁먹고 도망치지 마세요.
처음 회계 원리 인강을 들을 때 눈앞이 캄캄하더라도, 한 달 두 달 버티며 객관식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다 보면 어느새 퍼즐이 맞춰지는 짜릿한 순간이 반드시 올 거예요!
지금까지 총 5탄에 걸쳐 금융공기업 취업을 위한 전공 선택부터 비전공자의 현실, 논술 대비, 그리고 전공 난이도까지 모두 파헤쳐 보았습니다. 막막했던 금공 준비에 조금이나마 길이 보이시나요?
여러분의 당당한 금공 사원증을 목에 거는 그날까지,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금융공기업 취업 4탄] 시리즈 바로가기💙